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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빈집 실태조사로 범죄발생 우려 일소한다
“도심 외곽지역과 달동네에 위치한 빈집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정확한 실태조사후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심 외곽지역과 달동네 등에서 1년간 전기나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 다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빈집들이 각종 안전사고나 범죄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2022년 빈집 실태조사에 공식 착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1년 이상 전기나 상수도를 쓰지 않고 있는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같은 빈집들이 가출 청소년이나 노숙자 등의 중점 거처로 이용되면서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될 전망이다.
실제, 중화산동의 한 빈집은 사람의 발길이 떠난지 수년째를 넘어서면서 밤이면 가출 청소년과 노숙자들이 돌아가면서 거주하면서 지역 주민들로 부터 민원을 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런 곳을 중점 확인해 대상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의 실태조사 대상은 1년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797채의 단독주택과 155세대의 연립주택, 218세대의 다세대주택, 44채의 무허가 주택 등 총 1,214호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동안 빈집여부와 관리현황 및 방치기간, 소유권 등의 권리관계, 빈집 발생 사유, 빈집의 등급산정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의 우려 등을 불식시킨다는 것이다.
시는 또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자료를 구축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빈집과 관련된 행정 및 대민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 사이부터 1년간 전기나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빈집들이 많이 늘어났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기 정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나 범죄 피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좀더 발빠른 대책을 펼쳐나가겠다. 시민이 안심하고 주거생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뒤 주변 환경을 위해 정비 등이 필요한 경우, 안전조치 및 철거 등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실태조사 결과를 빈집 플랫폼(공가랑) 등에 등재해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배청수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도심 외곽지역과 달동네 등에서 1년간 전기나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 다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빈집들이 각종 안전사고나 범죄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2022년 빈집 실태조사에 공식 착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1년 이상 전기나 상수도를 쓰지 않고 있는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같은 빈집들이 가출 청소년이나 노숙자 등의 중점 거처로 이용되면서 각종 범죄의 온상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될 전망이다.
실제, 중화산동의 한 빈집은 사람의 발길이 떠난지 수년째를 넘어서면서 밤이면 가출 청소년과 노숙자들이 돌아가면서 거주하면서 지역 주민들로 부터 민원을 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런 곳을 중점 확인해 대상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시의 실태조사 대상은 1년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797채의 단독주택과 155세대의 연립주택, 218세대의 다세대주택, 44채의 무허가 주택 등 총 1,214호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동안 빈집여부와 관리현황 및 방치기간, 소유권 등의 권리관계, 빈집 발생 사유, 빈집의 등급산정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의 우려 등을 불식시킨다는 것이다.
시는 또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자료를 구축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빈집과 관련된 행정 및 대민서비스 제공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 사이부터 1년간 전기나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빈집들이 많이 늘어났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기 정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나 범죄 피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좀더 발빠른 대책을 펼쳐나가겠다. 시민이 안심하고 주거생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뒤 주변 환경을 위해 정비 등이 필요한 경우, 안전조치 및 철거 등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실태조사 결과를 빈집 플랫폼(공가랑) 등에 등재해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배청수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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